오락실 업계는 사실상 죽어가고 있었지만 이렇게나마 그 생명을 유지하며 나같은 겜창 잼민이들 다짐의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
이래서 현재는 2000년대 오락실에서 필자가 즐겨왔던 시합들을 감각하려고한다.
물론 90년대에 출시된 시합들이 대부분이긴 하다.
메탈슬러그 라떼는 메탈슬러그3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메탈슬러그4가 그때로서 최신작이었으나 오락실에서는 아직까지 메탈슬러그3의 인기가 대단했었다.
그래서인지 좀비,외계인등 쥐다한 디자인들이 나오는 메탈슬러그3가 필자의 상기에서 가장 진하게 남았다.
메탈슬러그는 그때 오락실에서 하기도 좋았고, 몸소 CD를 구매해서 설치하여 집에서도 동생과 2P로 곧잘 즐겼던 암기가 난다.
런앤건 장르에서는 시합성이나 재미, 그리하여 도트디자인면에서는 아직까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마스터피스라고 할수 있다.
데몬 프론트 메탈슬러그와 흡사한 마음을 지닌 데몬 프론트 2002년에 출시하여 그때 오락실에서 꽤나 뜨거웠던 시합이었다.
메탈슬러그와 쌍둥이 꼴로 보이나 실사 삼국전기를 만든 IGS에서 제작한 런앤건 시합이다.
메탈슬러그같지만 메탈슬러그와 달리,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펫을 달고 다니는데, 이 펫들은 각기 다른 효율들을 가지고 있는게 특색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펫이라는 시스템, 더욱이 레벨 시스템때문에 RPG적인 인상을 많이 받아서 메탈슬러그 만큼이나 대단히 좋아했던 시합이다.
퍼즐보블 버블보블 불후의 명작 버블보블의 스핀오브라고 할수 있는 퍼즐보블. PC방갔다가 교우들과 뒷풀이로 종종했었던 시합 이 시합을 떠올리자니,한 여름의 시골 조모댁이 떠오른다.
당시에 포장도안되었던 시골길과 논두렁을 휘젓고 다니다가 조모에게 받은 동전 몇개를 들고 옆 마트에 가서 오래된 오락기에 돈을 넣고했던 암기가 난다.
나를 뜻하지 않게 본 사촌누나가 보글보글하는구나라며 웃으며 유람했던 기억 고전 슈팅게임의 대명사였던 스트라이커즈 194 집에서는 기량교육 센세가 설치해주신 마메32로 곧잘 즐겼었던 암기가 난다.
철권 말이 소요 없었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미 이때당시에 오락실의 롤 맞먹는 시합이었다.
저학년때부터 꾸준히했었던 잼민이들이 고인물의 왕좌에 상주하고 있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 시합에 입문하기란 쉽지 않았다.
입문하고자하다가 나보다 2,3살 앳된 쬐깐한 고인물에게 터지면 남는건 구겨진 자존심과 화만 남는다.
어린 나에게 최초로 조기교육의 소요성을 감각하게 해주었던 시합 동물철권 Bloo 동물 변신이라는 조합으로 한때 철권 만큼이나 인기가 높았던 시합 궁극기뽕도 엄청났고 캐릭터별로 특색이 강해서 몹시 향동 DMC 어반워크 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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