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게토레이라도 하나 들고 올걸 설악산 국립공원, 몹시 아름다웠어요.
좌측 다리있는 길 말고 우측 옆길로 가시면 돌이 깔린 길이 나와요, 자, 약간의 경사진 돌 길이 나와요 이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다소 힘에 부치지만 이래도 와니파파랑 이런저런 대담하며 걸을수 있을 정도였어요.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막판 화장실이에요, 꼭 한차례 들렸다.
출발하세요.
멋진 울산바위를 감상하며 찬찬히 걷습니다.
이때까진 아, 목이 좀 마른데 이래도 할만하네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한시간 뒤 심한 코스를 업소 되는지도 모른 채 흔들바위 옆 계조암까지만 해도 꽤 힘드네, 목마르다 정도였어요.
이래도 씩씩하게 설악산 등산을 했습니다.
계조암을 지나치면 더 심한 구간이있는지도 모른채 끝이 나질 않는 계단 계단은 이것이나마 양반이였단걸 나중에 알았어요, 이때 와니부부는 숨이 턱까지 차올라 헉헉 거리며 계단을 올랐답니다.
울산바위까지 0.8k 설악산 울산바위 쪽을 올라갈수록 풍뎅이가 많았어요.
진짜 이때부턴 무서워서 못올라갈것 같았어요, 나중에는 참말 일부러 끝만 보며 올라갔어요.
아주 높고 웅대한 자연 눈앞에 참말 난 어떤것도 아닌 살아 있는지 된 마음 탐사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돌풍이 몹시 심해져서 나중에는 모자도 다 벗고 참말 줄을 생명줄 처럼 부여잡고 올라갔어요.
실제로 설악산 등산 가운데 주인을 잃은 모자들이 나뭇가지에 걸려있었습니다.
울산바위를 보면서 내가 현재 저기까지 정말로 갈수 있을까라는 감각 뿐이였어요, 위를 보면 울산바위가 몹시 크고 높은데다가 아래를 보면 몹시 고도 올라와있어서 어지러울 지경이였어요,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 하신 분들은 내가 말하는 어지러운 마음을 분명히 아실거에요.
아주 가파르고 높고 힘들고 무서웠습니다 하 참말 이 돌계단은 차라리 그대로 데크 계단은 양반이였어요.
사진에서는 경사가 어느정도인지 잘 나오질 않아 아쉽네요.
그대로 내가 옆 줄을 잡은건 힘들어서가 아니라, 굴러떨어지지 않기 위한 발악이였어요.
그토록 오르고 또 올랐는데 울산바위까지 0.4k 이때부터 나는 멘붕이였죠.
와니파파에게 언제까지 올라가무한반복 하물며 여기서부턴 형상도 못찍었어요.
왜냐구요.
돌풍 심한 급경사 전혀 평탄하지 않은 돌들 위에서 서있을수 조차 없었구요.
나중에는 올라가면서 진품으로 굴러떨어질까봐 몹시 무서워서 앉아서 쉬지도 못했습니다.
핸드폰도 아예 백에 넣어 놨어요.
놓치는 별안간 그대로 낭떠러지행이여서요 맞먹는 코스로 등산중이시던 분들 낱낱이 다 지쳐서 어디 구석에 앉아계시거나 줄을 붙잡고 서있기도 한 풍채를 많이 동탄 디웨이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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