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날씨 실화야!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났는데 어제랑 다르게 날씨가 과히 좋았다.
아니 이거 바다 안가면 과히 서운한 날씬데 가져온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바로 양양 죽도 해변으로 꼬우 어제랑 대비도 안되게 날씨가 좋았구요.
그런고로 그런지 서퍼 분들도 대단히 많이 오셔서 서핑을 즐기고 계셨다.
다들 평일인데 대단들 하시구랴. 수갱의 트렁크에서 상시 대기중인 해변 돗자리와 그늘막을 가져와서 바다에 설치 그늘막 장치하다 손가락에 가시 박혀서 강릉 클리닉도 다녀 왔다.
참으로 다사다난 이쁜척 오지게 해줘야함 수영복 사놓고 1년만에 완전히 또다시 입었다.
날씨가 좋으니 빨간색이 쨍하고 몹시 사랑스럽다.
투피스 비키니를 사려다 말았는데 어제 먹은 양식 다짐하면 참으로 사리분별이 있는 선정인듯 bbb 바다 멍좀 때리다 슬슬 배가 고파, 지방주민의 강추 맛집인 난설헌 메밀촌에 가서 칼국수를 먹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위생적인게 딱 내스탈이다.
하여튼 수갱의 집에 들러 단오제에 갈 대비도 하고 클리닉도 다녀옴! 암만 다짐해도 크로스핏 하면서 완력이 많이 좋아진게 막 느껴짐. 전년 이맘때 강릉여행에선 비실비실 거렸는데 말이죠.
내게 크로스핏을 전도 해준 수갱과 서로 신나게 운동얘기를 하며 단오제로 향했다.
저녁 8시 차를 선매해 두었기에 시간이 많지 않았음 길을 따라 쥐다한 부스가 있다.
몇가지 먹거리 뿐 아니라 지방 특산물, 발매 부스, 공연 행사 부스가 가득함 카니발의 첫날과 끝판 날에는 다리위에서 섬광놀이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못했다.
날씨도 과히 좋아 행사 부스도 요것조것있었다.
진짜 창포물에 대가리감는 체득부스도 기다렸는데 줄기차게 나한테 대가리 감아보라고 바람 넣던 수경 수갱이 단오제에 왔으면 이것은 꼭 보라고 해서 시간 맞춰 찾아간 관노가면극 사물놀이와 무언극이 합쳐진 연극이었는데, 몹시 유서깊은 오래된 공연이라고한다.
옛날에 관노비들이 양반과 사대부를 비꼬움하며 즐겼던 전통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신명나고 재미지다.
30분이 훌쩍 지났는지도 몰랐다.
그 외에도 밸리 댄스등 쥐다한 무용 공연도 보고 지방 카니발에 최초 와본 서울 촌년은 신기해서 두리번 두리번 버스 시간이 다가오고 아쉬운 마음에 노을을 바라보며 감자전과 사이다를 시켰다 벗 덕택 에 강릉은 1년에 한두번 꼭 오는데 요번 유람은 유독 마음이 많아 잊을수 없겠는걸 좋은 시간을 서로 해준 수갱에게도 과히 고맙다.
그녀의 새삼스러운 도전을 늘상 성원해 나의 하계 여가는 어느새 끝을 향해 가고 곳하지만 다른 상쾌한일들도 참 많았지 즐겁고 알찬 일주일을 보낸것 동탄 디웨이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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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현장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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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통입니다, 오늘은 동탄 신도시 핫플레이스에 입지에 신축되는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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